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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아이해' 송옥숙, 이유리에 눈물+애원.."류수영 찾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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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정소영 기자] 송옥숙이 이유리에게 애원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24회에서는 혜영(이유리 분)을 찾아간 복녀(송옥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복녀는 혜영에게 정환과 연락하냐고 물었지만, 혜영은 "연락 안 한다. 선배랑 헤어졌다. 원하시는 대로"라며 차갑게 답했다.

이에 복녀는 "정말 연락 안 해? 그래도 연락은 할 거 아니냐. 우리 정환이가 사라졌다. 회사에 베트남 파견 신청 내고 연락도 두절 됐다"고 정환의 상황을 알렸다.

이어 그는 "정환이 좀 찾아달라. 사라진 지 나흘이나 됐는데 아무도 모른다. 그래도 아가씨는 우리 정환이가 갈 만 한 데 알고 있을 거 아니냐. 제발 좀 찾아달라"며 눈물 흘렸다.

또한 복녀는 "내가 잘못했다. 8년 전에 내가 그러는 게 아닌데 우리 아들 위한다고 그렇게 모진 말 하고 그런 거 내가 잘못했다 제발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하고 용서하고 아들 좀 찾아줘"며 그에게 사과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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