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범인 마주한 남지현 위해 달려왔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수상한 파트너' 남지현이 범인을 눈 앞에서 놓쳤다.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7회에서는 은봉희(남지현 분)에게 달려온 노지욱(지창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희준(찬성)을 죽인 범인은 은봉희의 사무실에 잠입, 구두와 "날 계속 찾으면 내가 당신을 찾을 거다'란 메시지를 남겼다.

그때 노지욱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은봉희는 "범인이 다녀갔다. 아니 어쩌면 지금 여기 있는지도"라며 두려움에 떨었다. 그때 범인이 사무실을 나갔고, 은봉희는 일단 가만히 있으라는 노지욱의 말을 뒤로 하고 범인을 뒤쫓았다.

하지만 범인을 놓쳤고, 급하게 달려온 노지욱은 은봉희를 걱정했다. 은봉희는 "놓쳤다. 내 눈 앞에서. 진짜 분하고 화나"라고 밝혔다. 이후 사무실로 돌아온 은봉희는 노지욱에게 무용담을 늘어놓았고, 노지욱은 "자신이 얼마나 위험했었는지 자각도 없이 스릴러 영화 감상하듯 남의 일인듯 철없이 굴고 있다"라고 화를 냈다.

은봉희가 "지금 저 걱정해주시는 거냐"라고 묻자 노지욱은 "당연하지"라면서 "누구라도 걱정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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