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파트너’ 지창욱, 시청자 홀린 눈빛 ‘심쿵매직’

[OSEN=강서정 기자]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이 매 장면마다 시청자들을 홀리는 ‘심쿵 매직’을 보여주고 있다. 전작과 달리 눈빛-목소리-비주얼까지 로코에 안성맞춤인 연기를 펼치는 지창욱의 모습에 방송 직후 ‘지창욱 앓이’를 앓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폭주하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지창욱 분)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남지현 분)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그가 첫 방송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시청자들을 잠 못 이루게 만들고 있는 것. 지창욱이 ‘수상한 파트너’가 생애 첫 로코인데도 불구하고 완벽한 ‘로코킹’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어 ‘왜 이제서야 로코를 했냐’는 시청자들의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다.

특히 지창욱은 ‘뇌섹검사’ 노지욱의 까칠하면서도 날카로운 검사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살려내면서, 시선을 고정시키는 명품 슈트핏으로 외형적인 모습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그리고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지욱이 사법연수원생 봉희를 만나면서 난생 처음 수난을 겪는 과정에서는 코믹한 연기도 차지게 소화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전작에서는 쉽게 보지 못했던 로맨틱하고 코믹한 연기도 찰떡처럼 소화하는 지창욱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연신 감탄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지창욱의 섬세한 츤데레 연기는 시청자들을 봉희 캐릭터에 감정이입하게 만들며 드라마에 더욱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첫 방송에서 지욱이 남자친구가 바람을 폈다는 사실을 알고 마음에 큰 상처를 입은 봉희의 구세주를 자처하는 모습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를 심쿵하게 만들었고, 전 남친과 마주한 봉희를 도와주려고 억지로 떡진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드럽고 참 예뻐”라고 말하는 모습은 두근거리는 떨림과 동시에 웃음을 안겼다.

더욱이 지난 11일 방송에서는 지욱이 자신의 검사 인생을 모두 포기하면서 봉희의 누명을 벗겨주는 모습이 그려져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는데, 지창욱은 이 재판 씬에서 진실과 거짓 사이에서 갈등하며 주저하는 지욱의 감정을 디테일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처럼 지창욱의 깊고 진한 눈빛, 귀 기울게 만드는 목소리,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완벽한 비주얼은 물론이고 섬세한 감정선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그의 연기까지 더해져 ‘심쿵 매직’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지창욱이 연기하는 정의롭고 마음 약한 츤데레 지욱이 앞으로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수상한 파트너’ 측은 “지창욱 씨가 시청자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지욱 캐릭터를 열심히 연구했다. 그의 노력에 좋은 반응을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면서 “지금도 좋은 작품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으니 끝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