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진영 기자] ‘수상한 파트너’가 한 번 열면 절대 닫을 수 없는 본격 출구 봉쇄 하드털이에 나섰다. ‘수상한 파트너’ 측은 다음주 방송을 애타게 기다릴 시청자들을 위해 폭풍처럼 지나간 10-11일 방송의 촬영 현장이 고스란히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대 방출한 것.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수상한 파트너’(권기영 극본 / 박선호 연출 / 더 스토리 웍스 제작)는 측은 13일 벗어날 수 없는 개미지옥 로맨스 매력에 흠뻑 빠진 시청자들을 위해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지창욱 분)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남지현 분)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
지난 10-11일 방송에서는 지욱-봉희의 첫 만남부터 롤러코스터 같은 이들의 파란만장한 운명이 펼쳐졌다. 태권소녀였던 봉희는 사법연수생-수습검사에 이어 남자친구를 죽인 살인 피의자로 누명을 썼다가 지욱의 도움을 받고 풀려났다. 기소율 1위의 검사였던 지욱은 지하철 변태로 몰리는가 하면 봉희의 재판으로 인해 결국 법복을 벗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이 두 사람의 운명이 악연이 될지 인연이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에는 지욱과 봉희의 폭풍 같은 운명의 소용돌이 현장 속 배우들의 유쾌한 촬영 현장이 담겨 있어 시선을 모은다.
특히 등장과 함께 시창자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든 ‘법복 지욱’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11일 방송의 클라맥스를 장식한 봉희의 재판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양심 선언으로 지욱이 법복을 벗게 된 상황. 이번 스틸 공개로 앞으로 ‘법복 지욱’의 모습을 보지 못하게 된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창욱과 남지현의 1박 2일 첫 날 밤 촬영 현장 속 두 사람의 케미가 돋보이는 스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소파 위 남지현에게 장난을 치고 있는 지창욱의 모습이 포착된 것. 두 사람의 모습은 설렘과 함께 귀여운 ‘커플 케미’를 폭발시키며 보는 이들마저 흐믓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또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장난을 치다가도 진지하게 촬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포착됐는데 그 결과로 드라마 속 이들의 ‘찰진 케미’가 나올 수 있었던 것.
이어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있는 지창욱의 모습도 공개 됐다. 모두를 미궁에 빠뜨렸던 장희준(찬성 분) 살인 사건 현장과 보는 이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했던 봉희의 재판 촬영 현장에서 대본 연습에 열중인 그의 모습은 새로운 연기 변신을 위해 그가 얼마나 많은 준비를 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이 밖에도 긴장감이 흐르는 재판 촬영 현장에서도 비타민 같은 웃음을 선사하며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남지현과 최태준의 모습이 담긴 스틸에서는 웃음꽃이 활짝 핀 유쾌한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수상한 파트너’ 측은 “10-11일 방송 후 시청자분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배우들과 스태프들도 더욱 힘을 모아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욱 많은 이야기들이 펼쳐질 예정이니, 지욱-봉희의 인연이 어떻게 이어질지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드라마를 시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parkjy@osen.co.kr
[사진] '수상한 파트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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