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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조진웅의 소신 "대통령은 등대 같은 리더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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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김영준 스튜디오 제공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배우 조진웅이 투표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조진웅은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0509 장미 프로젝트'에 참여해 희망하는 대통령 상으로 "등대 같은 리더"를 꼽았다.

이날 조진웅은 "흔들리지 않는 등대같은 분이다. 다양한 환경과 변화 속에서도 안전하게 지켜줄 사람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나에게 투표란 가장 지당한, 동시에 당당한 권리이기에 행사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조진웅은 "한 표 행사하고 술 한 잔 하러 가시라"며 투표에 대한 독려도 잊지 않았다.

화보 촬영에서 투표 도장 마크가 찍힌 무채색의 티셔츠를 입고, 장미꽃을 든 조진웅은 다채로운 표정과 애드리브로 시종일관 촬영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

한편 조진웅은 지난 3월 개봉한 영화 '해빙'에서 내시경 전문의 변승훈 역을 맡아 뛰어난 내면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오는 5월 영화 '보안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진웅이 참여한 '0509 장미 프로젝트'는'무협찬 무단체 노개런티'로 각계각층의 인물들이 함께 한 투표 독려 캠페인이다. 총 38명의 국내 배우, 감독, 가수, 작가들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0509 장미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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