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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K팝스타' 그 후①]탐나는 걸그룹 군단, ALL "데뷔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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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SBS 제공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K팝스타'의 보는 재미를 책임진 퍼포먼스형 참가자들을 곧 '인기가요'에서도 만나볼 전망이다.

지난 9일 종영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6 - 더 라스트 찬스'의 퍼포먼스형 참가자들이 새로운 소속사를 찾거나, 기존 소속사에서 정식 데뷔 및 컴백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속속 전해지고 있다. 'K팝스타 6'의 주역들을 신인 가수로 만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TOP 4까지 진출했던 민아리 멤버 전민주와 이수민은 각자 새로운 소속사를 찾았다. 걸그룹 디아크 출신 전민주, Mnet '프로듀스 101' 출신 이수민은 'K팝스타' 출전 당시 개인 연습생 신분이었지만 경연에서 보여준 실력을 바탕으로 정식 데뷔를 준비하게 됐다. 전민주는 '프로듀스 101' 출신 이수현과 함께 데이데이라는 5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할 예정이다. 이수민은 최근 로엔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전폭적 지원을 약속 받았다.

TOP 2의 주인공, 퀸즈 멤버 김소희(후너스)와 크리샤 츄(얼반웍스)는 각자의 소속사에서 솔로로 먼저 출격한다. 춤과 노래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독차지한 두 사람 측은 각각 "5월 솔로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외에도 TOP 4 샤넌(MBK)은 같은 소속사 다이아와 티아라의 활동 이후 솔로로 컴백할 예정이고, 민아리 멤버 고아라(애스토리)는 '프로듀스 101' 출신 박가을과 7월 걸그룹 데뷔를 목표로 연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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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및 화면 캡처


TOP 10 문턱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11세 소녀 한별은 양현석 심사위원의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 경연 당시에도 양현석은 한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11세 듀오이자 'K팝스타 6'의 우승팀 보이프렌드도 YG와의 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가하면 'K팝스타 6'에서는 보컬리스트로 분류됐지만, 연습생 신분으로 참가했던 마은진(코리델) 역시 걸그룹 플레이백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해 네이버 V앱을 통해 인사를 전했다. 남성 보컬리스트 조우진은 매니저 아닌 동료로서 민영기와 듀엣곡 '버터플라이'를 발표했다.

이들의 무대는 더 커지고 있다. 'K팝스타 6'에서 마음껏 펼친 가능성과 잠재력이 있기에, 이후 '인기가요'를 비롯한 많은 음악 방송에 설 모습이 더 기대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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