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경향신문 언론사 이미지

담뱃불을 여자친구 얼굴에···데이트폭력 대학생 검거

경향신문
원문보기

담뱃불을 여자친구 얼굴에···데이트폭력 대학생 검거

속보
청와대, '북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긴급점검회의 개최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고 의심하며 담뱃불로 얼굴을 지지고 마구 때린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12일 상해 혐의로 김모씨(19)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 씨는 지난달 16일 오전 7시쯤 여자친구 김모양(18)을 부산 사하구 자신의 집에 불러 담뱃불로 김 양의 얼굴을 지지고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이후 김 양에게 “파묻어 버리겠다”, “집에 찾아가 어머니도 때리겠다”는 등 협박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김 씨는 경찰에서 “김 양이 말을 듣지 않고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이 의심돼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두 사람은 같은 대학교 학생으로 올해 3월부터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 김 양이 심리상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주선하고, 김 양이 위험에 처할 경우 바로 출동할 수 있도록 김 양에게 스마트워치(위치추적기)를 착용하도록 했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 경향신문 SNS [트위터] [페이스북]
[인기 무료만화 보기]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