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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어게인TV]'맨투맨' 박해진, 박성웅 목숨X닭다리까지‥최강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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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수형기자]박성웅(여운광 역)이 다이어트와의 사투를 벌이며 닭다리 질주를 하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으며, 무엇보다 위기 속 박성웅을 구출하기 위해 목숨을 바치는 박해진(김설우 역)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22일 방송된 jtbc드라마 '맨투맨'에서는 박성웅(여운광 역)으로부터 치킨을 사수하기 위해 김민정(차도하 역)과 박해진(김설우 역)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좌중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차도하는 김설우를 찾아가 "매번 일처리 참 버라이어티하게 한다"면서 "오늘 일 해명해봐라, 대중들 앞에 노출됐다가 문제생기면 책임질거냐"며 다그쳤다. 그러자 김설우는 "아무말 없었다, 다시 말하지만 VIP의 안전은 완벽한 내 통제하에 있었다"며 이를 반박했고, 더 열이 오른 차도하는 "책임 매니저인 내가 몰랐지 않냐, 오빠의 안전은 통제하에 있어왔고 있어야한다"며 버럭한 것.

하지만 김설우는 GPS추적을 통해 여운광이 다이어트를 뒤로하고 치킨집으로 향하는 모습을 포착, 되려 차도하에게 "진짜 통제하에 있었냐 그 통제 확실한거냐"며 허술한 관리를 꼬집었고, 이에 차도하는 "오늘은 경고지만 다음엔 해고다 지켜보겠다"며 경고를 남기며 자리를 떠났다.

무엇보다 차도하 몰래 집에서 빠져나와 치킨집으로 향했던 여운광은 차도하의 촉 앞에서 무릎을 꿇어야했다. 어떻게 알았는지 차도하가 현장에 도착해 치킨 먹방을 저지시켰기 때문. 궁지에 몰린 여운광은 닭다리 하나를 집어들더니 그대로 질주하며 또 다시 다이어트와의 사투벌였고, 막다른 골목에서 김설우의 도움으로 차도하로부터 도망칠 수 있었다

하지만 김설우도 여운광의 다이어트를 위해 "경호원은 VIP의 안전을 중요시 생각하지만 닭다리는 안된다"며 그가 들고 있던 닭다리를 뺏었고, 이에 여운광은 "한입만 달라"며 슬픈 눈으로 호소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차도하의 부추김에 여운광 역시 김설우를 해고시키기로 결정, 차도하는 김설우에게 "오늘 해고다"며 현장에서 그를 잘랐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설우는 여운광의 위기를 포착, 핸들 조작이 되지 않는 고장난 자동차로 촬영에 들어간 그를 구하기 위해 빠르게 대처하면서, 자칫 낭떨어지로 떨어질 뻔했던 여운광의 차를 자신이 타고 있던 차로 막는 등 온 몸으로 그를 위기에서 구출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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