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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더커버리지는 나사 형태의 몰래카메라가 공공연하게 판매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최근 IT 기술의 비약적인 발달과 함께 몰래카메라도 여러 가지 형태로 진화를 거듭했다.
특히 안경 카메라, 시계 카메라, 반지 카메라 등 몰래카메라의 크기는 작아졌고 촬영 수법은 치밀해졌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몰래카메라를 쉽게 구입 및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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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와 똑 닮은 몰래카메라는 설치 방법이 간단하고 구매 절차가 까다롭지 않아, 이미 상당량 거래가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 전문가는 "나사 형태의 몰래카메라로 인한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며 "더 큰 문제는 이 몰래카메라가 나사랑 똑같이 생겨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판매 자체를 막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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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섭 인턴기자 im.yuseop@joongang.co.kr
임유섭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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