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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아버지가 이상해'가 지상파 주말드라마 전체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월30일 저녁 7시55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18회는 27.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회 방송분이 기록한 24.2% 보다 2.9%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 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주말드라마 시청률 중 1위에 해당된다. 무엇보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이날 방송된 주말드라마 중 시청률 20%대를 유일하게 돌파해 눈길을 끈다. 지난 14회 방송분으로 28.0%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한 이 드라마가 시청률 30%대를 돌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11.7%,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16.3%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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