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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컬투쇼'에서 이해리, 서영은, 김청하가 감미로운 목소리로 각각의 신곡을 노래했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가수 이해리, 서영은, 김청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각각 솔로 신곡을 발표한 이해리, 서영은, 김청하가 인사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해리는 함께 출연한 김청하와 닮았다는 말에 "팬들이 제게 많이 말씀해주시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청하 역시 "예전에 이해리 선배님에게 인사드리러 갔을 때 '서로 닮았다'고 말한 적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영은은 타이틀곡 '포춘쿠키'에 대해 소개하며 "그동안은 슬픈 발라드만 불렀다"라며 "이번 곡은 밝은 느낌이다. 회춘하고 싶어서 밝은 노래를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이해리는 뮤직비디오 촬영 도중 생긴 에피소드를 털어놓기도 했다. DJ 정찬우가 "뮤직비디오 찍다가 전화기를 던져 렌즈를 깼다는 후문이 있다"라고 말하자 이해리는 "감독님이 편하게 던지라고 해서 던졌는데, 렌즈가 깨졌다. 그래서 '비싼 렌즈를 깼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렌즈를 덮은 유리가 깨져서 다행이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특히 김청하, 이해리, 서영은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멋진 라이브 무대를 만들었다.
이어 서영은까지 라이브를 마치고 돌아오자 DJ 컬투는 "서른 곡 정도 OST를 했다. OST 여왕이다"라고 물었다. 이에 서영은은 "저도 정확히 세워보진 않았는데, 대략 서른 곡 정도 부른 것 같다"라며 "가장 최근에 부른 건 KBS '김과장' OST다. 아무래도 가장 최근이라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뒤이어 이해리 역시 "선배님에 비하면 전 별로 하지 않았다. KBS '태양이 후예' OST 했다"라고 겸손을 떨었고, 김청하는 "저는 JTBC '힘쎈여자 도봉순' OST를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영은은 지난 8일 앨범 '포춘 쿠키'로 컴백했고, 이해리는 지난 19일 첫 번째 솔로 앨범 '에이치(h)'를 발표, 타이틀 곡 '미운 날'과 '패턴(Pattern)'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김청하 역시 지난 21일 앨범 '월화수목금토일'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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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파워 FM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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