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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광고사관학교' 오리콤,50주년행사 화제!전직원 광고PT+금반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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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주고 싶은 마음, 먹고 싶은 마음(빙그레)/ 사람이 좋다, OB가 좋다(OB맥주)/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에이스침대)/ 난 느껴요, 코카콜라(코카콜라)/ 묻지마, 다쳐(한솔PCS원샷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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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9월 나이키 광고.사진|오리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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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OB맥주-사람이 좋다 OB가 좋다.사진|오리콤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본 인기 광고를 만든 종합광고회사 오리콤(고영섭 사장)이 대한민국 광고업계 최초로 창업 50주년을 맞았다. 안방에 TV가 없던 때부터 컬러TV시대를 거쳐 인터넷과 모바일 등 미디어의 각축장이 된 지금까지 소비자의 입으로만 회자된 게 아니라 마음을 움직이고 시장을 움직이는 저력을 보여왔던 성공 캠페인이 오리콤을 거쳤다. 단 한줄의 카피, 단 하나의 슬로건만으로도 소비자들의 마음속에 자리잡고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광고들을 제작해 ‘광고사관학교’, ‘한국광고의 역사’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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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콤 50주년 기념 엠블럼.사진|오리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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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섭 오리콤 사장.사진|오리콤



오리콤은 오는 28일 두산연강원에서 50년 전통과 명예를 이어 오리콤인으로서 자부심을 세우고 남다른 시각과 아이디어로 광고계의 새로운 기준과 화제를 만든다는 전사적인 다짐을 담은 ‘We Make History, ORICOM PRIDE 50th’을 선언한다.

오리콤 도전의 기록인 20분짜리 히스토리 영상을 보고 ‘Oricom Pride’를 콘셉트로 전직원이 직무별 9개팀으로 나눠 제한된 시간 동안 오리콤 50년의 자산, 현재, 미래의 가치를 담아낸 프라이드 자체 광고를 제작해 ‘Best Creative IDEA for ORICOM(가제)’을 뽑는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50주년의 의미를 뜻깊게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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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콤 50주년 기념 반지.사진|오리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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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콤의 50주년 기념 반지.제공|오리콤



또한 오리콤은 창립기념행사에서 50주년 기념식수 및 전직원에게 ORICOM PRIDE 글자로 커팅된 두돈짜리 금반지 전달식 등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이는 기념행사도 갖는다.

한편 오리콤은 1967년 합동통신사 광고기획실에서 출발해 우리나라 최초의 광고량 추정표 발행과 최초의 광고전문서적인 오리콤 광고신서 발행 등으로 우리나라 광고산업의 과학적, 이론적 토대를 마련했다. 해외광고제 최초 수상, 브랜드전문지 발간 등 광고의 과학화, 선진화에 앞장서며 광고계의 역사를 만들어왔다.

최근 오리콤의 행보에는 파격, 혁신, 변화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세계광고제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등 크리에이티브 파워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박서원 빅앤트 대표가 오리콤 크리에이티브 총괄 CCO로 합류하면서 이런쨈병, 추자삼춘네, 배민의류패션쇼 등 광고의 영역을 넘어서는 다양한 브랜딩 비즈니스를 통해 Unique Creative Power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디지털, 프로모션 콘텐츠를 강화를 위해 한화그룹 광고회사인 한컴을 인수하며 단순 광고회사에 머무는 것이 아닌 통합마케팅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콘텐츠그룹으로 도약하고 있다.

오리콤 측은 “수많은 성공 캠페인을 통해 50년 광고의 길을 만들어온 오리콤은 다시 한번 ‘ORICOM PRIDE’를 앞세워 정보통신기술이 이끄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응할 경쟁력을 갖추고자, BIC본부(통합전략지원센터)를 신설하고 전문가 육성 및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등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위한 인프라 네트워크를 구축, 확대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을 통해 새로운 오리콤의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hjcho@sportsseoul.com
코카콜라 ‘난 느껴요’ 광고, 두산그룹 ‘사람이 미래다’ 캠페인 ‘기회’편, 에이스침대 광고(위부터).사진|오리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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