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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종합]‘추리의 여왕’ 권상우, 양익준 잡으려 최강희 비위 맞추느라 진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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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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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추리의 여왕’ 권상우가 최강희의 도움을 얻으려고 갖은 비위를 맞추느라 애썼다. 마약범 양익준을 잡으려면 최강희가 필요하기 때문이었다.

2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에서 하완승(권상우 분)은 유설옥(최강희)이 시누이 김호순(전수진)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완승이 필사적으로 유설옥을 돕는 이유는 바로 장도장(양익준)을 잡으려면 유설옥이 증인으로 필요하기 때문.

그런가 하면 유설옥은 김호순이 남자에게 납치당했다고 추리한 가운데, 호순이 다녔던 장소를 중심으로 동선을 파악해 갔다.

하완승은 유설옥을 지켜보면서 “아줌마가 점쟁이냐?”며 사사건건 트집을 잡았다. 그러나 유설옥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김호순을 찾기 위해 추리력을 발휘해 나갔다.

하완승은 “돈을 갖고 튄 거다”고 맞섰지만, 유설옥은 “남자 문제다, 프로에게 조종당하고 있다”며 "김호순은 아무것도 모르는 덜렁이다”며 걱정했다.

뿐만 아니라 유설옥은 평소 즐겨봤던 텔레비전의 ‘공개수배 24시’ 프로파일러 우경감의 진행을 참고로 김호순 찾기에 열을 올렸다. 하지만 하완승은 '우경감은 구라 프로파일러’라며 깎아내렸고 유설옥과 옥신각신 의견 대립을 보였다.

앞서 정지원(신현빈)과의 약혼식장에서 뛰쳐나온 하완승이 정지원의 차로 유설옥과 돌아다녔는데, 정지원이 자신의 차를 도난신고해버렸다. 이후 하완승과 유설옥은 차를 버리고 자전거를 탔다가, 고장나 겨우 트럭에 얹어타 짐칸에 앉아갔다. 이런 광경은 마치 아옹다옹 하는 연인으로 비춰졌다.

그런가 하면, 하완승은 장도장이 풀려났다는 소식을 듣고 분노했다. 유설옥이 증언을 해줄지 미지수인 가운데, 하완승은 다시 장도장을 체포하도록 지시했다. 장도장이 유설옥을 살인미수한 혐의로 붙잡은 것.

한편 김호철(윤희석)은 판사로서 장도장을 석방시켰는데, 하완승이 다시 장도장을 긴급체포했다는 사실을 듣고 자존심 상해했다. 또한 김호철은 유설옥이 그 피해자란 얘기를 듣고 “대체 왜 하완승과 엮였을까” 의구심을 가졌다.

유설옥은 섬에서 김호순을 목격했고 시간을 끌려고 하완승에게 아가씨가 환장한다는 노래를 불러달라고 통사정했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에 하완승이 옛 연인을 생각하다가 노래를 멈춰서 김호순을 다시 놓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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