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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 연금노래 TOP10…스트리밍 추정 매출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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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를 공개 지지한 가수 전인권이 히트곡 '걱정말아요 그대'로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 노래가 거둬드린 수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걱정말아요 그대'는 지난 22일 방송된 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역대 연봉 부럽지 않은 ‘연금 노래’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차트에서 대망의 1위는 박효신의 '야생화'였다. 2위는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 3위는 씨스타 소유와 정기고의 듀엣곡 '썸' 4위는 아이유의 '금요일에 만나요' 5위는 산이와 레이나의 듀엣곡 '한 여름 밤의 꿀' 6위는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 7위는 자이언티 '양화대교' 8위는 빅뱅의 '거짓말' 9위는 트와이스의 'OHH-AHH하게'가 차지했다.

'걱정말아요 그대'는 10위에 등극 했다.

'걱정말아요 그대'는 가온 차트(2010년~2016년) 기준 누적 스트리밍이 약 7,700만 건, 스트리밍 추정 매출이 약 20억 원대로 알려졌다.

2004년 발매 된 이 노래는 10년이 넘도록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특히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tvN '응답하라 1988'에서 가수 이적이 OST로 리메이크하며 더 큰 사랑을 받았다. 이 노래는 또 광화문 광장에 울려퍼지기도 했다.

전인권은 최근 안철수 대선후보를 공개 지지해 온라인에 오르내리던 중 누군가 26일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가 1971년 발표된 독일 그룹 블랙 푀스의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과 유사하다고 의혹을 제기해 표절논란에 휩싸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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