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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대립군' 압도적 카리스마 발산…메인 포스터-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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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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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대립군'이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대립군'(감독 정윤철)은 1592년 임진왜란, 명나라로 피란한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와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이 참혹한 전쟁에 맞서 운명을 함께 나눈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영화 속 이정재, 여진구의 두 배우의 강렬하고 압도적인 포스가 눈길을 끈다. "사방이 절벽인 세상 누가 누구를 대신할 수 있는가?"라는 카피는 오로지 생존을 위해 남을 대신해 필사적으로 싸워야 했던 대립군과 임진왜란의 발발 후 아버지 선조의 파천으로 조선에 대신 남겨진 왕 광해, 이 두 인물의 삶을 대변해주며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본인의 목숨보다 동료들의 목숨을 소중이 하는 대립군의 대장 토우 역의 이정재, 아버지를 대신해 조선을 지켜야 했던 왕 광해 두 사람이 자신의 생존을 위한 삶에서 다른 사람의 삶, 백성을 위해 대립하는 모습까지 포스터 한 장으로 표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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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대립군' 메인 예고편은 압도적인 영상, 스케일, 지금껏 조명 되지 않았던 대립군 소재, 역사 속 진짜 영웅들, 숨겨진 이야기에 대해 이야기하며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진짜 역사 속 이야기를 보여준다.

"나라가 망해도, 우리 팔자는 안 바뀌어!"라는 토우의 대사가 대립군의 신변을 대변한다. 이와 함께 앞으로 임진왜란의 처참한 상황 속 광해와 함께 위기를 헤쳐나갈 그들의 험난한 여정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지금부터 남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위해 싸워보세"라고 말하는 광해의 호소력 깊은 목소리는 생존을 위해 남의 삶을 사는 사람들 현실의 우리들을 대변한다.

한편 '대립군'은 내달 3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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