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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카바니, PSG와 2020년까지 계약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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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에딘손 카바니와 재계약 사실을 발표한 PSG[PSG 트위터 캡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우루과이 출신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30)가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생제르맹(PSG)과 2020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PSG는 구단 공식트위터를 통해 팀의 주력 공격수인 카바니와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카바니의 기존 계약은 2018년까지였으며, 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할 것이라는 관측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카바니는 "PSG와 계약을 연장해 매우 기쁘다"면서 "PSG를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로 만들기 위해 계속 뛰고 싶다"고 말했다고 스카이스포츠는 전했다.

카바니는 2013년 7월 나폴리(이탈리아)에서 PSG로 이적한 뒤 192경기에 출전해 125골을 뽑아냈다.

그중 20골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넣은 것으로, 이는 구단 최다 기록이다.

카바니는 올 시즌 44경기에 출전해 44골을 넣는 등 절정의 골감각을 보이며 팀의 쿠프 드 라 리그(리그컵) 우승을 이끌었고, 리그앙 우승 경쟁에 힘을 보태고 있다.

bsch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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