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 이보영, 살해된 김홍파 발견 '경악'...범인은 김갑수(종합)

사진='귓속말'캡처© News1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권율과 박세영이 김뢰하의 마음을 잡기위해 혈안이 됐다. 이보영과 이상윤이 그들의 대립을 이용해 악의 권력에 맞서는 모습을 보였다.

24일 SBS ‘귓속말’에선 영주(이보영)가 수연(박세영)의 증언녹취록을 재판에 제출한 가운데 백상구(김뢰하)의 입을 사기위한 치열한 쟁탈전이 벌어졌다.

동준은 영주와 함께 최일환(김갑수)과 강유택(김홍파), 강정일(권율)까지 잡겠다고 결심했다. 영주의 손을 잡고 함께 끝까지 가기로 한 것.

정일과 수연이 백상구 차지하기에 혈안이 됐을 때 영주가 백상구에게 손을 내밀었다. 정일은 백상구의 부하들에게 거액을 주고 그를 잡으려했고 그가 위기에 처했을 때 영주가 그에게 손을 내밀었다. 결국 백상구는 영주의 손아귀에 떨어졌다.

백상구의 증언을 확보했지만 그들의 죄를 증명하기 위해선 정일과 수연의 관계를 증명해야 했다. 두 사람이 살인도 감싸줄 만큼 가까운 사이라는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고 결국 수연의 휴대폰에 있던 사진을 획득했다. 동준과 영주는 정일과 수연을 돕고 있는 변호사 경수(조달환)와 보연(윤주희)에게 침몰하는 배에서 내려오라고 설득했다.

그런가운데 정일이 백상구의 은신처를 알아내 그를 납치하며 동준과 영주의 계획이 틀어졌고 최일환과 강유택이 태백의 옛 사무실에서 비밀리에 만남을 가진다는 것을 알게 됐다. 영주가 그들을 미행한 상황.

그런가운데 송태곤(김형묵)이 7년전 자신을 스폰서 검사로 만든 것이 최일환이란 것을 알았고 그는 강유택의 편이 되어 최수연이 살해했다고 증언하겠다고 말했다. 위기에 몰린 최일환은 “살려달라”는 강유택을 살해하는 잔혹함을 보였다. 결국 송태곤은 최일환의 악마같은 모습에 충격에 젖었고 최일환의 사람으로 남았다.

이날 마지막 장면에선 영주가 강유택이 살해된 모습을 목격하고, 송태곤이 그녀의 뒤에서 섬뜩한 눈빛을 하고 있는 모습이 장식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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