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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RE:TV] '아는형님' 채정안, 거침없는 멘트로 아형 사로잡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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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아는형님'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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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혜수 기자 = 채정안이 거침없는 멘트로 아형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드라마 '맨투맨'에 출연중인 배우 채정안과 박성웅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채정안의 거침없는 멘트에 아형들은 "국보급 예능 캐릭터다"라며 감탄한 것.

채정안은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을 이르러 'X-형부'라고 하는가하면 공부를 잘했냐는 질문에 "자신의 뒤에 지금 아형멤버들만큼 있었다"라고 솔직히 말해 아형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채정안은 또한 프로필에 '서장훈의 건물 인수하기'를 적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수근은 서장훈과의 썸을 부추겼고 서장훈은 "저 혼자만 그런 게 아니라 상대방 입장도 배려해야 하기 때문에"라며 조심스러워 했다.

이에 채정안은 "막해. 갑자기 왜 그래?"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서장훈이 "괜찮겠어?"라고 묻자 채정안은 "경력자 우대잖아 지금. 장훈아 진짜 오래되면 진짜 생각이 안 나"라고 말하는 거침없는 모습으로 폭소케했다.

또한 서장훈은 18년 전 채정안을 나이트에서 만났다고 폭로했다. 서장훈은 "예전에 나이트에서 채정안을 만난 적 있다. 술 엄청 먹더라"고 말해 채정안을 당황하게 했다. 채정안은 "그 때 아마 앨범준비하느라 힘들어서 그랬을 것"이라고 말하자 서장훈은 "아냐 그 때 앨범 나왔을 때"라고 말했고 채정안은 다시 "아 그러면 앨범 마무리 하느라 힘들었겠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도 난처하게 됐다. 채정안이 "이 안에 우리 X-형부 있다"라고 밝혀 상민의 이혼에 대한 언급이 다시금 시작된 것. 서장훈이 '라돌체비타'라고 언급하자마자 이상민은 "고만하라고!"라며 자리를 박차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채정안과 함께 출연한 게스트 박성웅도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며 다소 차갑고 냉정해보이는 인상과는 다른 재미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등장에 앞서 민경훈이 누군줄 아냐고 물어보는 말에 모른다고 답했다. 이에 민경훈은 당황하며 "버즈 알아? 내가 버즈야" 하자 "아 버즈 알지!"라고 말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박성웅은 "영화 '넘버 3'에서 건달 3으로 나왔는데 한석규, 송강호와 교류가 없었다. 그러다 영화 '신세계' 때 다시 만났다. 16년 걸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인생을 좀 아는 형님 강호동, 서장훈, 김영철, 이수근, 민경훈, 김희철, 이상민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세상의 모든 질문을 풀어내는 과정을 그리는 프로그램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hs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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