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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RE:TV] '우결' 장도연, 최민용이 하트전을 주면 미니 하트전을 건네는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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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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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혜수 기자 = 남편 최민용을 향한 장도연의 세심한 배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장도연이 아날로그 감성파인 남편 최민용을 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최민용과 장도연은 뱅어포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윽고 두 사람은 서로를 '꽃님'과 '별님'으로 부르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장도연과 최민용 커플은 평소 좋아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인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사연을 보내는 모습도 그려졌다.

장도연은 문자로 "신혼부부 장도연, 최민용입니다. 많은 것을 바라진 않습니다. 송골매의 '빗물' 틀어주세요 제발"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앨범을 들고 찍은 사진을 보냈다. 이윽고 조마조마하며 기다리던 두 사람은 익숙한 번호와 함께 자신들의 사연임을 확인하며 환호했다.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이름이라고 포문을 연 배철수는 "빗물은 (팝전문 방송이라) 못 틀어드리고 신혼부부에게 대신 '비' 노래인 '크라잉인더레인'을 보내드립니다"라고 말하며 두 사람의 감성을 달달하게 만들었다.

이윽고 최민용은 비오는 날을 맞아 감자전 만들기에 나섰다. 최민용은 정성스럽게 전을 만들어 나갔고 완성 후 접시를 장도연에게 내밀었다. 이에 장도연은 접시를 받아 들고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트 모양의 감자전이었기 때문.

여기서 가만있으면 장도연이 아니었다. 장도연은 이에 대한 화답으로 감자전을 먹으며 작게 다시 하트 감자전을 만들어 내밀어 최민용의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또한 인알 방송에서는 공명과 정혜성 커플의 제주도 첫날밤 이야기가 그려졌다. 정혜성은 공명이 준비한 이벤트를 보며 여유있는 모습으로 대처해 오히려 공명이 초조하게 만드는 등 연하 남편을 대해 눈길을 끌었다.

이국주와 슬리피는 일본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서킷장에 찾아가 레이스를 대결을 펼친 국슬커플은 국주의 승리로 끝났다. 이에 소원권을 획득한 이국주는 소원권을 사용해 '롤러코스터 타기'에 도전했다.

한편, MBC '우리 결혼했어요'는 5월 6일 종영된다. 이후 시즌제로 바뀐다. 이에 장도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 촬영’이라고 멘트를 단 뒤 인증샷을 게재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최장(최민용, 장도연)커플 때문에 우결봤는데 한 달 반 만에 종영이라니 말도 안돼”, “두 분이서 다른 방송 하면 안되나..”등의 반응으로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hs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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