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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귓속말' 권율·박세영 사이의 균열, 서로 배신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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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권율과 박세영은 서로를 배신할까.

18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8회에서는 강정일(권율 분)과 최수연(박세영 분)의 관계가 틀어지며 파란을 맞을 전망이다.

강정일은 최수연과 태백 모두를 자신의 것이라 여겼다. 최수연 역시 살인을 저지른 강정일을 알고도 함께 했으며 강정일을 위해 자수도 각오했다. 하지만 이들의 믿음에 커다란 불신이 심어지게 된다. 이동준(이상윤 분)은 최수연을 낚시터 살인 사건 증인으로 신청하면서 두 사람을 심판대에 올리게 된다.

뉴스1

권율, 박세영이 서로에게 등을 돌리는 듯한 모습이 공개됐다. © News1star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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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강정일과 최수연은 그들이 자주 만남을 갖던 호텔에서 마주하고 있다. 강정일은 문을 열고 최수연을 맞으면서 예전과 달리 딱딱하게 굳어 있는 얼굴을 하고 있다.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어색하고 싸늘한 기운은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 속 최수연은 호텔 벽에 기댄 채 울음을 참아내고 있다. 충격에 휩싸인 듯한 최수연의 모습은 두 남녀의 어긋나버린 관계를 짐작하게 한다.

강정일은 낚시터 살인 현장에 함께 있던 최수연을 진범으로 만들자는 제안을 받게 된다. 최수연 역시 이동준에게 증언을 남긴 듯 해 연인이 적으로 돌아서게 되는 휘몰아치는 전개를 예고했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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