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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귓속말' 이상윤, 이보영에 "아버지 못 볼 겁니다"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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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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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귓속말' 이상윤이 이보영에게 강신일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7회에서는 이동준(이상윤 분)이 신영주(이보영)에게 사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영주는 "난 대단한 줄 알았는데. 내가 버틸 줄 알았는데. 창녀. 가진 게 그것밖에 없어서 몸을 던졌는데 비참하다, 지금. 당신 방에 들어가던 날보다. 당신 말이 맞아요. 양심은 버려도 살 수 있고 인생은 한 번인데"라며 눈물 흘렸다.

신영주는 "아빠 나오면 시골에 갈 거예요. 다 잊고 나만, 우리 가족만"라며 마음 먹었고, 이동준은 갑작스럽게 신영주를 끌어안았다.

이동준은 "그런 날은 안 올 겁니다. 미안합니다. 가을엔 못 볼 거예요"라며 신창호(강신일)가 시한부 선고를 받았음을 알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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