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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귓속말' 이보영·이상윤, 카메라 꺼지면 달달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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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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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이보영과 이상윤이 '귓속말' 현장에서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근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의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보영과 이상윤의 촬영 현장 모습을 담은 메이킹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극중에서 위험에 처한 이동준(이상윤 분)을 신영주(이보영)가 구하러 가는 모습을 담았다. 당시 방송에서는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었지만 촬영장에서는 화기애애 그 자체였다.

이보영은 쓰러져 있는 이상윤을 향해 선생님이 학생을 호통 치듯 손을 허리춤에 대고 "이동준 변호사님 모시러 왔습니다"라고 말했고, 이상윤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는 시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보영의 액션연기 현장도 공개됐다. 거칠게 문을 부순 후 상대 배우를 발로 걷어차는 장면을 찍은 후 이보영은 감독의 '컷'소리가 나자 얼른 상대 배우에게 다가가 괜찮냐고 물으며 "너무 세게 때린 것 같다"고 말하면서 미안해했다.

이어 이보영은 마약으로 인해 충혈 된 눈을 표현하기 위해 눈에 빨간 색깔의 안약을 넣은 이상윤의 모습을 바라보며 "아파? 상윤이 눈에 넣는 것 보다 내가 이거(액션) 하는게 낫구나"라고 말하며 고생하는 이상윤을 응원하기도 했다.

한편 '귓속말'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법비(法匪: 법을 악용한 도적, 권력무리)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로 현재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사랑 받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귓속말' 메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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