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귓속말’ 이보영♥이상윤, 위기 속 명품키스신 “더 설렜다”

사진='귓속말'캡처© News1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이보영이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이상윤에게 도발적인 키스를 하며 안방을 설레게 만들었다.

10일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에선 영주(이보영)와 동준(이상윤)이 정일(권율)의 덫에 걸려 위기에 빠지는 내용이 그려졌다.

수연(박세영)은 남편 동준과 영주의 동침사진으로 동준을 옭아매려고 계획했지만 동준은 수연의 금고에서 대법원장을 위협할수 있는 서류를 찾아냈고 위기를 벗어났다. 그러나 끝난 것이 아니었다. 정일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죄수가 된 영주의 아버지가 폐암 3기란 사실을 알게 됐고 이를 빌미로 영주를 흔들었다. 자신이 그녀의 아버지를 형집행정지로 꺼내줄테니 동준을 자신에게 넘기라는 것.

그런 가운데 영주는 자신이 태백에서 해고됐단 사실을 알았고 동준이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했다. 이에 그녀는 정일이 파놓은 덫으로 동준을 밀어넣는데 일조했다. 그러나 뒤늦게 동준이 자신의 아버지를 형집행정지시켜 병원으로 옮겨줬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그를 구하기위해 달려갔다.

영주가 정일의 계략에 넘어갔단 사실을 눈치챈 동준은 영주의 전 애인이자 형사인 현수(이현진)와 함께 정일이 덫을 놓은 부두로 향했다. 동준은 자신이 상처를 입은 상황에서 형사 현수가 현장을 덮치면 배후를 추궁할 수 있으리라 본 것. 그러나 질투에 사로잡힌 현수는 그곳을 떠났고 동준은 백상구(김뢰하)의 칼에 찔려 쓰러졌다.

영주가 그를 구하기위해 달려왔고 칼에 찔린 그를 데리고 컨테이너 사이로 몸을 숨겼다. 동준은 영주에게 그녀만이라도 도망가라고 말하며 정신을 잃어갔다. 백상구의 부하가 그들의 곁으로 다가오는 상황에서 동준이 다시 말을 하려 했다. 손으로 그의 상처를 지혈해야 했던 영주는 결국 키스를 하며 그의 입을 막았다. 위기속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진전될수 있는 전개를 맞은 것.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터진 영주의 깜짝 키스가 더욱 설렘을 자아냈다.

치열한 두뇌싸움 속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이를 계기로 또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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