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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귓속말' 이보영, 죽음직전 이상윤 구하고 키스까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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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사진='귓속말'캡처© News1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이보영이 칼에 찔린 이상윤을 구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10일 SBS ‘귓속말’에선 정일(권율)과 수연(박세영)이 동준(이상윤)을 위기에 모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연은 장형국 대법원장에게 동준의 동침사진을 보냈고 그는 전직 현직 판사들의 향응여부에 대해 대대적인 내사를 벌이며 동준을 압박해왔다.

정일은 영주(이보영)의 아버지가 폐암3기라는 사실을 알고 이를 이용하려고 했다. 이동준과의 동침사실을 말하면 영주의 아버지를 형집행정지로 풀어주겠다고 했다. 영주는 순간 흔들렸지만 그의 계략에 넘어가지 않았다.

그녀는 “수갑이 잘 어울릴 손목이네. 스타일이 좋으니까 죄수복도 잘 받겠어요.”라고 말하며 그의 제안을 거절했다. “시간, 나 충분한데...”라는 정일에게 그녀는 “시간 네가 써. 앞으로 감옥에서 보낼 시간.”라고 응수했다.

그러나 최일환 회장(김갑수)의 직권으로 영주는 태백에서 해고됐고 정일은 다시금 영주에게 마수를 뻗었다. 동준이 자신의 손을 놓은 거라고 확신한 그녀는 동준을 잡을 덫을 놓은 정일과 손을 잡았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 영주는 동준이 아버지를 형집행정지로 빼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영주는 그를 구하기 위해 나섰다.

정일을 잡기위해 덫으로 스스로 들어간 동준. 결국 칼에 찔려 죽음위기에 몰린 그를 영주가 구해냈다. 그러나 다친 동준을 데리고 멀리 도망치진 못한 상황. 들킬 위기에서 정신이 꺼져가는 동준이 자꾸 말을 하려하자 그녀는 동준에게 키스를 하며 그의 입을 막았다. 위기의 순간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졌다.

galaxy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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