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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귓속말' 이상윤이 이보영을 구했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5회에서는 이동준(이상윤 분)이 신영주(이보영)를 구하기 위해 최수연(박세영)을 위기에 빠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준은 강정일(권율)이 신영주를 납치했다는 소식을 듣고 복수를 시작했다. 이동준은 강정일에게 전화를 걸었고, "수연이는 마약 복용 혐의로 체포될 겁니다. 수연이 구하고 싶으면 빨리 결정하세요. 당신 여자 보내드리죠. 내 비서 돌려주세요"라며 제안했다.
앞서 신영주는 최수연이 마시는 음료에 몰래 마약을 소량 넣었던 것. 이동준은 최수연에게 전화를 건넸고, "살려달라고 해. 작별 인사를 하든지"라며 쏘아붙였다.
최수연은 강정일에게 "우리가 기다리던 날이 오늘은 아닌 거 같아"라며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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