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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시청률이 상승했다.
10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는 전국기준 2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22.3%보다 4.5%P 상승한 수치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을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 한수(김영철 분)와 든든한 아내 영실김해숙), 개성만점 4남매 집안에 어느 날 안하무인 아이돌 출신 배우가 얹혀살며 벌어지는 코믹하고 따뜻한 가족드라마로 배우들의 호연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와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각각 12.4%와 14.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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