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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귓속말' 이보영, 사과하는 이상윤에게 냉랭 "당신이 어떻게 살든 관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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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귓속말' 이보영이 법무법인 '태백'에 위장잠입 했다.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에서는 법무법인 '태백'으로 위장잠입한 신영주(이보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영주(이보영 분)는 '태백'에 위장 잠입해 이동준(이상윤 분)의 앞에 나타났다. 이에 당황한 이동준은 당황했다.


신영주는 "내가 법 앞에서 울고 있을 때, 당신은 법 뒤에서 웃고 있었겠죠. 아빠가 차가운 독방에서 하루를 보낼 때 당신은 신혼여행에서 꿈꿨겠네. 이런 생활을 궁금하다 정말 한 번이라도 미안하다는 생각을 한 적 있는지"라고 말했다.


이에 이동준은 "말할 수 있었으면 했을 겁니다. 미안하다고. 재임용에서 탈락되고 누명에서 벗어나도 싸워볼까. 당신 아버지처럼. 그러다 20~30년 지나서 나도 당신 아버지처럼 되면 어쩌지. 판사자리 다 버릴 수 있는데. 내 인생 나한테 남은 시간은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사과는 나중에 꼭 하겠습니다. 신창호 씨 나올 때 2심에서 놓치면 3심에서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그러자 신영주는 "입시 부정에 가담한 교수가 있어요. 그 덕에 학과장이 됐죠. 한 번이라고 생각했어요. 아무도 모르는 타협 그런데 어쩌지. 입시는 매년 돌아오는데?"라며 이동준의 말을 믿지 않았다.

그러면서 신영주는 "관심없어요. 당신이 어떻게 살든"이라며 신창호(강신일 분)이 누명 쓴 사건 당일에 대해 조사하라고 말했다.


뉴미디어국

purin@sportsseoul.com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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