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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귓속말' 이보영, 남편 이어 시청률 1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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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이보영이 남편 지성과 바통 터치에 성공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전파를 탄 SBS 월·화 드라마 '귓속말'은 평균 13.9%를 기록했다. 이로써 '귓속말'은 경쟁작인 MBC '역적'을 0.1%포인트라는 근소한 차로 앞서 월화극 선두로 나섰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은 13.8%, KBS 2TV '완벽한 아내'는 6.4%를 각각 나타냈다.

'귓속말'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법비(法匪·법을 악용한 도적, 권력무리)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특히 이보영이 결혼 후 3년 만에 복귀한 작품이자, 남편 지성이 주연을 맡아 30%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흥행리에 종영된 같은 방송사 월화극 '피고인'의 뒤를 이어 화제를 모았다. 각각 연기 대상을 받은 경험이 있는 지성·이보영 부부가 드라마 흥행도 나란히 이어갈지 궁금증을 사기도 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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