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클래식 최종일 단독 선두 출발
이미림은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2위에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미림은 2014년 마이어 클래식, 레인우드 클래식에 이어 2년5개월 만에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다. 이미림은 올 시즌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선 공동 9위,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선 공동 13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최종일은 한국 선수 간 우승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허미정(28)도 이미림에게 1타 뒤진 2위에 올랐다. 허미정은 난도가 높아 승부처로 꼽히는 마지막 16·17·18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6타를 줄였다. 지난해 신인왕 전인지(23)는 공동 3위(10언더파 206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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