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민진웅이 김해숙의 태몽을 샀다. 동시에 동생들은 오빠를 의심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에서는 나영실(김해숙 분)의 태몽을 산 변준영(민진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영실은 꿈에서 가방 안에 있던 복숭아가 갑자기 커지는 꿈을 꿨다. 잠에서 깬 나영실은 “내가 태몽을 다 꾸고, 무슨 일이냐”며 혹시나 이 꿈이 변준영의 합격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나영실은 식사 자리에서 이 꿈을 변준영에게 꿈을 사라고 했다. 변준영은 1만 2000원에 꿈을 샀고, 변준영의 동생들은 속으로 “설마 아니겠지”, “아니라고 해줘”라며 변준영과 여자친구의 혼전임신이 아니길 기원했다.
한편, KBS2 ‘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을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 한수와 든든한 아내 영실, 개성만점 4남매 집안에 어느 날 안하무인 아이돌 출신 배우가 얹혀살며 벌어지는 코믹하고 따뜻한 가족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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