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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사랑은방울방울’ 미각 잃은 왕지혜, 눈물 마를 날 없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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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공현주가 왕지혜가 미각을 잃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극본 김영인, 연출 김정민)’에서는 은방울(공현주 분)이 미각을 잃었다는 사실을 알아챈 한채린(공현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천강자(최완정 분)의 이름을 들은 은방울은 자녀가 있는지를 물었다. 천강자는 “아이는 없다. 낳은 적도 없다”고 밝혔고, 천강자를 친엄마로 생각하고 있던 은방울은 배신감에 사로잡혔다. 이를 들은 박우혁(강은탁 분)은 “생각과 반대일 수도 있다”면서 유전자 검사를 제의했으나 은방울은 “그렇게까지 해서 확인하고 싶지 않다”고 거절했다.

박우혁은 천강자로부터 윤별(서은률 분)의 그림을 받았다. 이 그림은 윤별이 오해원(김예령 분)에게 선물한 것으로, 오해원은 이를 받자마자 쓰레기통에 버렸다. 이를 알게 된 박우혁은 “최소한 어른이면 내치지는 말아야지”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오해원은 “네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면 결국 윤별은 걸리적 거릴 것”이라고 받아쳤다.

미각을 잃어버린 은방울은 치료를 거듭했지만 나아질 기미가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음식 정보 프로그램의 고정 페널 자리는 한채린(공현주 분)에게 빼앗겼고, 전날 있었던 컴플레인 때문에 경고까지 받았다. 은방울은 레몬, 양파 등 각종 음식을 먹어도 미각이 돌아오지 않자 눈물을 흘렸다.

평소 은방울을 못마땅하게 여긴 한채린은 은방울이 미각을 잃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한채린은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프로젝트의 적임자로 은방울을 추천하며 다음 계획을 세웠다.

박우혁은 유전자 검사를 하지 않겠다는 은방울을 설득해 검사를 의뢰했다. DNA 검사 결과, 두 사람의 친자 관계는 성립하지 않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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