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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SS톡] 구혜선·장희진까지, '여주 교체' 후 '미풍아'처럼 꽃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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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배우 구혜선이 건강 상의 이유로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중도 하차'한다. 구혜선의 뒤를 이어 배우 장희진이 연기를 펼치게 됐다.


24일 MBC와 구혜선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구혜선이 건강 악화로 인해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연출 백호민, 극본 하청옥)에 중도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혜선이 심각한 알러지성 소화기능장애가 발생한 탓에 절대 안정이 시급하고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신은 너무합니다' 측은 현재 대책 회의에 돌입, 장희진을 구혜선의 대체 배우로 내정했다. 이들 외에도 이처럼 어쩔 수 없는 중도 하차 문제로 배우가 교체된 경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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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의 전작이었던 '불어라 미풍아'(연출 윤재문, 극본 김사경)도 배우가 중도 교체되는 일을 겪은 바 있다.


'불어라 미풍아'에서 악역 박신애 역을 맡았던 오지은이 발목 전방인대 파열로 전치 8주 부상을 당한 후 하차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시청자들의 아쉬움은 컸지만 후임으로 투입된 배우 임수향이 오지은을 뛰어넘는 악역 연기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임수향이 투입된 시점부터 박신애의 악행이 본격화 되면서 극의 재미를 불어넣었고 시청률 역시 상승, 마지막 방송까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바 있다.


때문에 이번에 구혜선의 하차로 '당신은 너무합니다'에 투입될 장희진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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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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