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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최파타' 박훈 "손가락 부상 다 나았다"…'잼잼' 애교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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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은정 기자] 박훈이 손가락 부상을 염려해 준 팬에게 애교 넘치는 감사 인사를 보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배우 박훈, 허정민이 함께했다.

두 사람은 대학로 흥행 깡패로 불리는 연극 '유도소년'에 출연 중이다. 박훈은 초-재연 멤버로 월요일에만 특별 무대에 서고 있고, 허정민은 본 공연을 책임지고 있다.

허정민은 '유도소년'을 하면서 운동을 하게 되었다고 고백하며 "험한 운동을 살면서 한 번도 안해봤다. 집돌이다. 처음 도장 나가서 매치기를 당한 순간, 천장을 보고 '잘못 돌아가고 있다'고 느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몸을 움직일 수록 적극적인 에너지가 나오지 않느냐"는 최화정의 말에 허정민은 "온몸이 아팠다. 훈이 형한테 '형도 이렇게 아팠어요?'라고 물어보면서 '때려치고 싶었다'고도 말했다"고 고백했다. 박훈은 "'원래 아파. 무뎌지면 안아파'라고 다독여줬다"고.

박훈은 '유도소년' 처음 연습할 때를 떠올리며 "어줍잖게 유도를 배웠을 당시, 길거리에서 깃있는 옷만 봐도 잡아서 넘길 수 있을 것 같았다"면서 웃음 가득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한 청취자는 박훈에게 '손가락 아픈건 다 나았는지'를 물었다. 박훈은 "손가락은 단련하기 힘들다. 그래서 작은 부상을 입었었는데 지금은 다 나았다"면서 손가락 잼잼하는 귀여운 모습으로 괜찮아진 손가락을 인증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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