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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남녀공학 출신 차주혁, 대마초 혐의로 불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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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 : 차주혁 인스타그램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배우 차주혁(본명 박주혁)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이용일 부장검사)는 대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아이돌 출신 배우 차주혁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4일 오전 밝혔다.

차주혁은 지난해 3월 강모씨로부터 대마를 3개비 넘게 공짜로 받은 후, 서초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둔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차주혁에게 대마를 건넨 강 씨 역시 불구속 기소됐다.

차주혁은 지난해 8월 캐나다로 출국했을 당시에도 향정신성의약품인 케타민을 숨겨 들어가려다가, 현지 공항에서 적발돼 입국을 거부당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유사한 혐의로 두 번째 적발된 차주혁은 현재 검찰로부터 마약 밀반출과 매수 혐의 등을 수사 받고 있다.

한편 차주혁은 지난 2010년 그룹 남녀공학의 멤버로 데뷔했다. 당시 예명은 열혈강호였으며, 과거 논란이 불거지며 팀을 탈퇴한 후 차주혁이라는 이름으로 배우 활동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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