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4 (목)

'또 마약' 차주혁, 과거 논란 돌아보니…"역시 사람은 쉽게 안 변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배우 차주혁이 대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가운데 차주혁의 과거 논란이 재조명 받고 있다.


24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이용일 부장검사)는 대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아이돌 출신 배우 차주혁(26·본명 박주혁)을 불구속 기소했다.


차주혁은 지난해 3월 담배 종이로 말아놓은 대마 3개비를 서초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둔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차주혁은 항상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그는 지난 2010년 혼성그룹 '남녀공학'으로 데뷔했을 당시에도 유흥주점에서 찍은 사진이 유출되는 등 학창시절 강간, 폭주족 등 여러 사건‧사고의 중심에 있었다는 루머에 휘말렸다.


이로 인해 차주혁은 네티즌의 많은 질타를 받고 지난 2011년 '남녀공학'에서 탈퇴했다. 당시 차주혁의 소속사 측은 "사진은 고교 졸업 후 성년이 된 직후 촬영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후 '남녀공학' 당시 '열혈강호'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차주혁은 이후 현재의 활동명으로 바꾼 뒤 연기자의 길을 걸었다. 연기자로서 지난 2012년 JTBC 드라마 '해피엔딩'에 출연하기도 했으나, 그에게 사건‧사고는 끊이지 않았다.


지난 2013년 입대해 지난해 7월 제대한 차주혁은 지난해 8월 차주혁은 향정신성의약품인 케타민을 가방에 숨겨 캐나다에 들어가려다 현지 공항에서 적발돼 입국을 거부당하기도 했다.


이런 전력 때문에 네티즌은 차주혁에 대해 "사람은 역시 쉽게 안 변해" "연예인이 아니라 범죄자네" "정신 못 차렸네" "남녀공학 때부터 알아봤어" 등 부정적인 시선을 보이고 있다.


<뉴미디어국

news@sportsseoul.com>


사진 | 차주혁 트위터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