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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진서연 "손길 닿는 곳 눈에 띌 때마다 책 읽는다"[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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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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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티지 뮤인 제공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잡지 헤리티지 뮤인(HERITAGE MUINE)이 배우 진서연과의 패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헤리티지 뮤인과 진서연이 함께 한 이번 화보는 패션 피플 사이에서도 손꼽히는 진서연의 라이프스타일을 사진에 담았다. 특히 진서연은 이번 화보를 위해 촬영 장소로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새하얀 몰딩 벽과 헤링본 패턴의 마루, 비스듬한 통창으로 가득 들어오는 햇빛, 샹들리에가 무심히 드리워진 계단 등 마치 파리의 세련된 스튜디오처럼 내추럴하고도 시크한 스타일을 보여줬다.

진서연은 헤리티지 뮤인과의 패션화보에서도 자신의 특별한 감성을 그대로 투영했다. 크롭트 집업 점퍼와 블랙 브라톱, 핸드페인팅 느낌의 스트라이프 패턴 팬츠로 늘씬한 몸매와 허리 라인을 그대로 드러내며 지도자 과정을 밟을 정도로 요가에 푹 빠진 건강함을 과시했다. 또 상큼한 메시 소재 집업 점퍼와 로고 장식의 슬리브리스 티셔츠, 블랙 컬러 와이드 팬츠로도 세련된 스타일을 뽐냈다.

진서연은 패션 피플답게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스타일링 비법에 대해서도 귀띔했다. “톤다운 된 컬러의 심플한 의상과 굽이 낮은 슈즈, 오버사이즈 코트, 와이드 팬츠 등 과장된 실루엣을 즐기는데 이럴 땐 나머지 아이템에 힘을 빼 명민하게 강약을 조절한다”라며 “좋아하는 브랜드는 밀라숀, 제롬 드레이퓌스 등 유러피언 디자이너 레이블인데 나의 절친이자 맞춤 제작 의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 브랜드인 제이백쿠튀르의 제품도 즐겨 입는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화보 촬영을 위해 진서연의 집을 방문한 촬영 스태프들은 그녀의 옷만큼이나 책이 많은 것을 보고 놀랐다는 후문이다. 알랭 드 보통의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 무라카미 하루키의 '잠' 로버트 K. 레슬러의 '살인자들과의 인터뷰', 배철현의 '심연'카를로 로벨리의 '모든 순간의 물리학' 등 폭넓은 독서목록을 자랑했다. 독서광인 진서연은 침실과 게스트룸, 거실 등 “손길 닿는 곳 여기저기에 작은 책꽂이를 두고 눈에 띌 때마다 책을 읽는다”라고 밝혔다.

한편, 헤리티지 뮤인은 패션과 뷰티, 라이프스타일, 컬처 등을 다루는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잡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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