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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어게인TV]'엄마가뭐길래' 이상아-윤유선, 뒤바뀐 엄마와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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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박선영 기자] 이상아가 딸 서진 때문에 행복한 시간을 보낸 가운데 윤유선은 딸 주영을 멘붕케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이상아의 공황 장애 사실을 딸 서진이 밝혔다. 서진은 '엄마가 할 일' 편지의 '건강을 체크하라'는 내용을 확인하고 건강 체크표를 만들어 이상아와 할머니 세 모녀의 건강 지킴이로 분했다. 이상아와 할머니는 서진의 말을 따라 운동을 하며 건강을 체크했다.

윗몸 일으키기에 자신만만했던 이상아가 서진을 놀렸던 만큼 배로 당하며 스무개도 채우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약한 체력을 드러냈다. 할머니도 서진의 건강체크를 받으며 세 모녀가 함께 시간을 보내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훈훈케했다.

이어 민첩성을 알아보기 위해 가위바위보로 게임을 제안하며 이긴 사람이 페트병으로 진 사람을 때리며 진 사람은 방어를 위해 바구니를 선택하는 게임에 서진과 이상아, 할머니는 승부욕에 불타며 닮은꼴 모녀임을 전했다. 이상아는 "서진이 덕에 엄마랑 오랜만에 웃으며 시간을 보냈다" 말하며 딸에 대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서진은 건강 체크에 이어 질문을 하며 현재 건강 상황에 대해 알아보며 꼼꼼한 성미를 보였다. 질문으로 알아본 이상아의 건강 상태는 위험으로 분류되어 이상아의 엄마와 서진을 걱정케했다. 서진은 "엄마가 사람들과 있으면 공황장애가 있다는걸 알고 있다" 말하며 "건강을 챙겨야 한다 생각한다"며 이상아의 병을 알고 미리 준비하기 위한 방편임을 전해 속깊은 마음을 전했다.

한편 윤유선은 '용돈 집착 딸에게 경제권을 맡겨라'는 '엄마의 할 일' 편지를 확인하고 "우리 주영이 용돈에 그렇게 집착하지는 않는데" 말하며 경제권을 넘기는 것을 걱정했다. 이어 윤유선은 주영의 경제개념을 살려주기 위해 경제권을 넘겨 주기로 마음 먹을 가운데 학교에서 돌아온 주영에게 알렸다.

주영은 윤유선과 오빠 동주와 함께 즉흥 여행을 책임질 경제권을 일임 받으며 직접 펜션에 전화를 하며 20만원으로 여행을 계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유선은 걱정을 하는 한편 주영이 가지고 있는 돈은 생각치 못하고 자신이 먹고 싶은것을 고집하는 모습을 보여 주영을 당혹케했다.

주영은 유선이 자신이 원하는것을 고집하는 행동에 "철 없어 보였다" 말하며 20만원으로 여행을 하는 것에 부담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윤유선은 자신이 먹고 싶었던 고구마를 사주지 않은 주영에 아쉬움을 토로한 가운데 펜션에 도착해서도 고구마 타령을해 주영을 멘붕케했다.

주영과 윤유선은 서로의 의견을 좁히지 못해 결국 모녀 대립으로 이어지며 20만원 제한이 걸려 있는 여행이 순조롭게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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