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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tbs교통방송 ‘뉴스공장’ 김어준 “세월호 인양, 일부러 지연시킨거란 의혹 들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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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어준이 세월호 인양이 늦어진 것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 사진= tbs교통방송


아시아투데이 디지털뉴스팀 =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어준이 세월호 인양이 늦어진 것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23일 오전 방송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세월호 인양 관련 뉴스를 전했다.

이날 김어준은 “대통령 탄핵 직후부터 3주기가 되는 4월16일 이전 ‘3년이 되도록 뭐했냐’ 이 소리 듣지 않도록 일정을 맞춘 것이다. 보니까. 막판에 서두르는 것”이라며 “이런걸 보면 진즉에 2년 전에 가능했던 게 아닌가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이 방식으로 한다, 저 방식으로 한다’ 했던 걸 다 실패하고 결국은 1위업체가 주장한 방식 그대로 하는 것”이라며 “그러니까 일부러 지연시킨 거라는 의혹이 들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 “원래 하려고 한 1위업체랑 했으면 벌써 됐다는 것이다. 결국은 1위업체가 하자는 대로 한 것”이라며 “시민단체와 유가족 쪽에서는 처음부터 1위업체 방식에 따르자고 문제제기를 했다”고 강조했다.

김어준은 “사실은 세월호 참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이해가 안가는 말이 안 되는 사건”이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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