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향한 이보영의 '귓속말'…공식 포스터 3종 공개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귓속말'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SBS 새 월화드라마 '귓속말' 제작진은 22일 이보영, 이상윤의 멜로 라인을 표현한 2인 포스터 2종과 이보영, 이상윤, 권율, 박세영 네 남녀의 엇갈린 관계가 담긴 4인 포스터까지 세 종류의 공식 포스터를 선보였다.

이보영과 이상윤의 2인 포스터에서는 '귓속말' 제목 그대로 이보영은 이상윤에게 속삭이고 있다. 이상윤은 얼굴에 상처가 있으며 이보영은 그를 감싸듯 안고 있다. 위험한 분위기가 감돌면서도 서로를 의지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 포스터는 이상윤의 인생을 뒤흔들 이보영의 속삭임을 표현하고 있다.

이보영, 이상윤 2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 News1star / SBS '귓속말' 제공

이보영, 이상윤 모습을 담은 흑백 포스터가 공개됐다. © News1star / SBS '귓속말' 제공

2인 흑백 포스터는 적에서 동지,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이보영과 이상윤의 관계를 담아냈다. 반대 방향으로 걸어가는 두 남녀는 서로를 등지고 있지만 길게 늘어진 그림자만큼은 떨어지지 않고 함께 하고 있다.

4인 포스터 속 네 배우는 각자의 사연을 품은 표정과 눈빛을 하고 있다. 신영주(이보영 분), 이동준(이상윤 분), 강정일(권율 분), 최수연(박세영 분)은 어긋나는 사랑, 서로간의 팽팽한 긴장과 대립을 이루며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를 이끌고 갈 예정이다.

'귓속말'은 오는 27일 밤 10시‬ 처음 방송된다.

이보영, 이상윤, 권율, 박세영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가 공개됐다. © News1star / SBS '귓속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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