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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월)

'피고인' 엄기준, 최후까지 발악 '극단적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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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지성과 엄기준의 대결이 끝까지 순탄치 않은 전망이다.

21일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18회에서는 차민호(엄기준 분)가 모든 죗값을 받게 하려는 박정우(지성 분)의 마지막 투쟁이 그려진다.

사랑했던 나연희(엄현경 분)에게마저 버림받은 차민호는 최후의 보루인 강준혁(오창석 분)을 걸고 넘어지면서 박정우의 발목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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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과 엄기준의 최후 대결이 펼쳐진다. © News1star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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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혁은 친구인 박정우가 누명을 쓰고 위기에 빠졌을 때 차민호와 손을 잡고 부당한 권력을 취했지만 윤지수(손여은 분)의 억울한 죽음 뒤 감춰진 진실을 밝히는데 결정적인 증언을 해줄 수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박정우의 딸 하연(신린아 분)을 보며 매일을 죄책감에 시달리던 강준혁은 비록 늦었지만 모든 걸 제자리로 돌릴 결심을 굳힌다.

차민호는 강준혁마저 떠나면서 더는 믿을 구석이 없어졌다. 그는 결국 극단의 방법으로 승부수를 던지고, 이로 인해 박정우의 앞길에 적신호가 켜지게 된다.

또 마지막회에서는 아들 은수(서인성 분)를 위해 최선의 선택을 내리는 나연희, 밀양(우현 분)의 재심 준비 과정을 통해 진짜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서은혜(권유리 분)의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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