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
배우 권민중이 자신의 어린 시절 미모를 과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100'에는 배우 권민중이 게스트로 출연해 5,000만원의 상금을 놓고 100인과 대결을 벌였다.
이날 미스코리아 출신인 권민중은 “어릴 때 좀 예뻤다. 어릴 때는 좀 키가 작았는데 굉장히 인형 같이 예뻤다”고 말했다.
권민중은 또 “하교 길에 집에 갈 때 집 앞에 기다리던 분들이 계셨다. 학교 다닐 때 별명이 성격과 달리 냉장고였다. 누가 말을 걸어도 대답도 안 하고 휙 돌아 가버릴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이어 “잘난 척이 아니라 무서웠다. 집안에서 큰 딸이다 보니 오빠를 접할 기회가 없어 남자가 무서웠다. 굉장히 찬바람 불고 무서운 애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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