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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분노의 질주’ 故 폴 워커 딸 메도우 워커, 어느새 훌쩍 자라… 모델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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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출처= 메도우 워커 SNS.)


‘분노의 질주’ 시리즈로 유명한 故 폴 워커의 딸 메도우 워커가 모델로 데뷔해 화제다.

21일 MensXP.com에 따르면 올해 18세인 메도우 워커는 모델 에이전시 ‘위민 매니지먼트’와 계약을 맺었다. 메도우 워커는 5장의 사진만 올려놓고도 인스타그램 팔로워 110만명을 거느리고 있는 스타다.

2013년 폴 워커가 세상을 떠난 후에 메도우 워커는 유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는 폴 워커의 42세 생일이 되던 해에 해양 과학을 지원하는 ‘폴 워커 재단’을 설립한 바 있다.

메도우 워커는 “아빠는 바다에 경외심을 느꼈고, 보호하길 원했다”라고 얘기했다.

앞서 미국의 한 연예 매체는 폴 워커가 ‘분노의 질주 ’10편까지 계약을 했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폴 워커의 구체적인 재산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보험사 측은 유족에게 1000만 달러(한화 약 115억원)의 보험금을 지불한 것으로 전해졌다.

폴 워커의 유족은 현재 사고 차량 제조사인 포르쉐 사와 치열한 법정 공방 중이다. 하지만 사고차 운전자인 故 로저 로다스 측이 제기한 소송에 대해서는 법원이 포르쉐 사의 손을 들어줬다.

[이투데이/임성엽 기자(lsy8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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