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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아침창' 이상윤, DJ 어떠세요? '귓속말' 하듯 달콤 보이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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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배우 이상윤이 달콤한 보이스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녹이는 동시에 드라마 홍보에도 열심을 다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이하 '아침창')에는 배우 이상윤이 출연했다.


이상윤은 '피고인' 후속으로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에 출연한다. '귓속말'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로, 그리고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인생과 목숨을 건 사랑을 통해 법비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다.


이상윤은 이동준 역으로 나온다. DJ 김창완은 이상윤의 아버지 이호범 역으로 등장한다.


그런 인연으로 라디오에 출연한 이상윤은 촬영장 분위기에 대해 "이명우 감독님도 교류하고 소통하는 걸 좋아한다. 현장 분위기는 촬영이 두 달째가 돼가는데, 다들 친해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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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아버지로 호흡을 맞춘 김창완에 대해선 "첫 만남부터 친근했다. 아직 몇 번 촬영 안 했는데도 아버지가 연기하시는 모습, 또 현장에서 준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윤은 또 "순탄치는 않다. 아버지가 저를 너무 어렵게 한다.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는데 뒤돌아버리시더라"고 극중에서의 관계를 언급하기도 했다.


신영주 역의 배우 이보영과도 인연이 깊다. 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를 통해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이상윤은 "이번이 두 번째다. 얘기하기도 편하고, 서로 익숙해지는 시간이 줄어들어 좋다"며 기대를 부탁했다.


중저음의 목소리로 청취자들을 녹인 이상윤은 '귓속말'에 출연하는 이보영, 권율, 제작진들의 신청곡 요청서까지 직접 들고와 부탁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뉴미디어국

wayne@spro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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