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2 (수)

[RE: V앱] 비스트 아닌 하이라이트로 새 출발, “더 오래 걸어갈게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하이라이트 쇼케이스 v라이브 캡처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현주 기자 = 그룹 하이라이트가 새로운 이름으로 팬들과 함께 할 준비를 마쳤다.

20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에서 그룹 하이라이트의 쇼케이스 '하이라이트 컴백 캔 유 필 잇(HIGHLIGHT COMEBACK CAN YOU FEEL IT?)'이 생중계 됐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첫 곡으로 비스트 '하이라이트'와 새로운 앨범 타이틀곡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를 선보이며 오프닝을 열었다.

윤두준은 첫 인사에서 "비스트 선배님들의 '하이라이트'를 불러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각종 예능에 출연해 하이라이트 이름을 알리려고 열심히 노력했다"며 "하이라이트 노래가 나오는데 살짝 울컥했다. 찡하고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이기광 역시 "첫 데뷔 쇼케이스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감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곡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이기광은 애착이 가는 곡으로 "작곡에 참여한 '위험해'라는 곡이 있는데 반응이 좋아 너무 기쁘다"며 "그래도 타이틀곡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가 가장 애착이 간다"고 말했다.

양요섭 역시 애착이 가는 곡으로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를 꼽았다.

용준형은 "음원 모두 열심히 만들었다. 'CAN YOU FEEL IT?'이라는 곡은 쉽게 나온 만큼 편지 쓰듯이 말하고 싶은대로 썼다"며 "'아름답다' 역시 우리의 7년 동안의 추억을 담은 곡이라 애착이 간다"고 설명했다.

윤두준은 "새출발을 하게 됐으니 우리는 아직 더 오래 걸어갈 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어 하이라이트는 '아름답다'와 '리본', '12시 30분'으로 이어지는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양요섭은 "오랜만에 팬들을 보게 되니 더 멋있는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손동운은 "감독님이 몸사리라고 했다. 무대 부숴질까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하이라이트는 현장에서 즉석으로 팬클럽 이름을 모집 받았고, 팬들은 '하트', '스프라이트', '마이 라이트' 등 다양한 제안이 쏟아졌다. 그러자 멤버들은 "투표를 해 결정을 하겠다"며, "이번에는 여러분이 원하는 모든 것을 다 해드릴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10일 남은 이기광의 생일을 팬들과 함께 미리 자축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용준형은 "멤버들 다 노력하고 있으니 활동 끝날 때까지 웃는 얼굴만 서로 나눠가졌으면 좋겠다"고 힘주어 말했고, 이기광은 "좋은 활동으로 찾아뵐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양요섭은 "지금 당장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상반기까진 계속 우리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앞으로 우리를 기다리는 시간 줄어들게 하겠다"고 말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윤두준은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올해는 자주 만날테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인사를 건넸다.

한편 하이라이트는 20일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보 '캔 유 필 잇(CAN YOU FEEL IT?)'을 발표했다.
coffeeis79@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