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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팝업차트]"마의 시청률 20%의 벽" '김과장', 17.1%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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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황수연 기자]'김과장'이 또다시 시청률 소폭 하락으로 20%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여전히 압도적인 수치로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은 전국기준 17.1%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 18.4%보다 1.3%P 하락한 수치.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

압도적인 수목극 1위에도 매번 시청률 20% 고지를 넘지 못하고 있다. '김과장' 최고 시청률은 지난 11회, 12회, 15회 방송이 기록한 18.4%이다. 3번이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기에 더욱 아쉬움을 남긴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사임당, 빛의 일기'는 10.2% 시청률을 기록하며 2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MBC '자체발광 오피스'는 3.9%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김과장'은 남궁민(김성룡 역)이 박영규(박현도 역)함정에 빠졌지만 곧 수상쩍은 낌새를 눈치채고 반격을 예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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