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 정소민, 이미도에 치이고 이준에 까이고

(서울=뉴스1스타) 김나희 기자 =

배우 정소민의 호락호락하지 않은 회사 생활 모습이 포착됐다.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 측은 16일 가비 엔터테인먼트의 인턴으로 근무 중인 변미영(정소민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고등학교 시절 자신을 괴롭히던 앙숙이자 현재의 상사인 김유주(이미도 분) 앞에서 잔뜩 주눅 들어 있는 변미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그는 안중희(이준 분)와도 껄끄러운 관계를 이어가 녹록지 않은 회사 생활을 경험 중인 것으로 보인다.

정소민의 호락호락하지 않은 회사 생활 모습이 포착됐다. © News1star / iHQ

이처럼 변미영은 피할 수 없는 두 앙숙 사이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인턴만의 고군분투를 리얼하게 보여주고 있다. 현재는 가족들의 기대와 변호사인 언니 변혜영(이유리 분)의 현실적인 조언을 깊이 새기고 열심히 버텨보기로 결심한 상황.

이에 그런 변미영인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 수 있을지, 시청자의 관심과 응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아버지가 이상해'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55분 방송된다.

nahee1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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