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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 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SBS 월화극 ‘신의’의 김희선이 화타의 두 번째 유물을 보고 패닉에 빠질 예정이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 신용휘) 8회에서는 기철(유오성 분)이 스승이 물려준 화타의 유물이라며 현대의 의료도구를 은수(김희선 분)에게 보여줬고, 이에 놀라는 은수에게 기철은 “두 개가 더 있다”고 말해 화타의 유물이 세 가지 라는 것을 암시했다.
10일 방송될 9회에서는 기철이 가져온 화타의 두 번째 유물을 확인한 은수가 충격에 빠지게 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신의’의 한 관계자는 “9회에서 공개될 화타의 두 번째 유물은 은수가 새로운 결의를 다지게 될 중요한 전환점으로 앞으로 은수가 어떤 변화를 마주하게 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특히 앞서 기철이 공개한 의료도구에 'made in korea'라는 현대의 영문 표기가 쓰여 있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은수 이전에 시간여행자가 또 있는 것 같다. 기철의 스승이 시간여행자?", "기철의 스승이 알고 있는 화타가 진짜 화타가 아닐지도. 그럼 화타의 유물이 아닌 건가?", "화타가 현대로 넘어가 의료도구를 가지고 돌아온 걸까?" 등 무성한 추측을 자아냈다.
각종 추측 사이에서 두 번째 유물의 공개로 은수와 시청자들을 더욱 미궁에 빠트릴 ‘신의’ 9회는 10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