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귓속말' 이보영 "이상윤과 재회? 새 남자랑 하고팠다"

[OSEN=정소영 기자] 이보영이 이상윤과의 재회 소감에 대해 재치있께 답했다.

13일 네이버 생중계 V앱에서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주연배우들과 함께'에서는 배우 4인방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이보영은 재회 소감을 묻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너무 좋다. 그때 했던 것보다 새 남자랑 하고 싶긴 했다. 그래도 너무 편하고 좋고 굉장히 재밌게 찍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상윤의 매력에 대해 "키 크고 의외로 허당기가 있다. 굉장히 진지한 가운데, 장난기가 있다"라고 말했다.

반면 이상윤은 "좋았다. 그 전에 작품할 때도 연기적인 부분이나 소통을 많이 했었는데 그게 잘 맞았다. 이번 작품에서 새 파트너랑 만나면 소통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한데 그게 단축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사적인 자리에서 모임하면서 개인적으로 더 친해지다보니 다시 만났을 때 초반에 조금 낯설었다. 친한 사람하고 하니까 쑥쓰러울 때가 있었는데 금방 괜찮아졌다"라고 덧붙였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