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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아버지가 이상해' 류수영, 이유리에 "다시 사귀자" 고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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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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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류수영이 이유리에게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3회에서는 변혜영(이유리 분)과 차정환(류수영)이 하룻밤을 보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정환은 아침부터 변혜영의 출근길을 가로막았고, 8년 전 이별 통보한 이유를 알려달라고 요구했다. 변혜영은 "의뢰인이 기다리고 있다고"라며 분노했다.

또 차정환은 의뢰인으로서 변혜영을 만났다. 앞서 변혜영은 재판 결과가 생각대로 나오지 않아 속상한 마음에 소주와 맥주를 섞어 마셨다.

차정환은 "세상을 움직인 결정적 사과가 네 개 있어요. 마지막 네 번째 사과. 마음에서 우러나온 진심 어린 사과. 지금이라도 헤어진 이유를 밝히고 진심 어린 사과를 한다면 소송까지는 갈 필요 없고"라며 독설했다.

변혜영은 "여자한테 차이니까 그렇게 분하냐? 분해서 몇날 며칠 스토커 짓이냐. 너 나한테 미련 있지. 미련 있어서 이런 변태짓 하는 거지"라며 물건을 집어던졌다.

차정환은 "너야말로 나한테 미련 있는 거 아니야? 어그로 끌어서 사람 계속 불러들이는 거 아니야"라며 쏘아붙였고, 변혜영은 "기억이 안 난다니까. 내가 그동안 사귄 남자만 한 트럭이 넘는다고"라며 화를 냈다.

특히 차정환은 변혜영을 벽에 밀어붙였고, "너 술 마셨냐. 겁나 섹시해서"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변혜영은 "근데 왜 보고만 있어"라며 유혹했고, 두 사람은 진하게 키스를 나눴다. 결국 차정환과 변혜영은 호텔에서 하룻밤을 함께 보냈다.

이후 차정환은 "우리 오늘부터 1일할까. 다시 사귀자"라며 고백했다. 앞으로 두 사람이 다시 연인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돼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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