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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 발연기 지적 뉴스 시청 후 얼굴 '화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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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사진=KBS2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화면 캡처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이 자신의 발연기를 지적하는 뉴스를 보고 얼굴을 붉혔다.

5일 방송된 KBS2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2회에서는 안중희(이준 분)와 매니저가 식당에서 밥을 먹다 자신의 이야기가 뉴스에 나와 당황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안중희의 매니저는 안중희에게 새로운 드라마 대본을 건넸다. 미니시리즈만 한다고 고집부렸던 안중희도 30부작은 거의 미니라며 일을 가져온 매니저를 칭찬했다.

하지만 해당 드라마는 오디션을 봐야했고 두 사람은 대본을 검토하기 위해 식당으로 들어갔다.

식당에서도 대본을 들여다보던 안중희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인 줄 알았지만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라는 것을 알고 실망했다. 그러나 이윽고 다시 마음을 다 잡고 대본을 검토했다.

그러던 중 식당에 켜놓은 티비에서 연예 뉴스가 방영됐고 그 내용은 '안중희 연기 로봇설'에 관한 뉴스였다.

안중희의 매니저는 민망해하는 안중희를 보고 "며칠만 참아요. 반짝 이러는 거에요"라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하지만 안중희는 부끄러워 모자를 푹 눌러쓰고 "내가 관에 들어가는 날까지 네 이름을 기억하겠다"며 매니저를 구박했다.

극 중 이준은 발연기를 연기하는 안중희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귀엽고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아직 안중희의 친 아버지에 대한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가 아버지를 만나 전개될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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